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HOME
  2. Travel

Travel




단양잔도가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었다.

잔도의 뜻을 몰라 그냥 무심히 흘려보내 버리곤 하였다.


잔도, 棧道


벼랑끝에 낸 길을 잔도라고 한다.


중국 장가계에 이러한 잔도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단양에도 잔도길이 있다.

남한강 바위벼랑끝에 데크길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길을 걷다보면 중간중간에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아찔한 높이감을 느낄 수 있다.


1100m의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남한강의 경치와 아찔한 스릴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거리인것 같다.

1100m가 짧다고 무시하면 안된다. 단양에 있는 대부분(?)의 산책로가 그렇듯이 이곳도 한번 걸어가면 다시 걸어 나와야 한다.

편도 1100m이지만 언제나처럼 왕복 2200mm를 계산하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