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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사무소가 위치하고 있는 조그만 마을내에 있는 곳입니다.

단성면사무소에 전기차충전기가 있어서 면사무소까지는 자주 가는 곳이고

 이 마을에 마트도 있어서 생활용품을 사러 종종 들르기도 하는 마을이다.

들를때마다 저기가 뭐지? 하면서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번에 본격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마을 주변에 차를 주차해 놓고 이정표를 보았다.

충혼탑 0.2km 

우화교기사비, 복도별업암각자,탁오대암각자 200m

0.2km, 200m ??? 

같은 거리 아닌가?









동네를 돌아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도록 되어 있다.

동네 구경도 할겸 천천히 산책하듯 올라 갔다.


마지막 입구에 있는 계단ㅋㅋㅋ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어마무시한 계단이 있다.

중간에 3번 정도는 쉬어 올라간것 같다.




 




계단을 올라가면 도착이다.

그래도 이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 동네가 한눈에 들어온다

기분이 상쾌해진다. 마음고 시원하고~~


저 강물 아래로 옜단양이 수몰된 곳이라고 한다.

충주호 건설로 옜단양은 물속으로 들어가고 지금의 신 단양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곳이 단양수몰이주기념관이다.





이곳 단양수몰이주기념관은 겨울에는 문을 닫는다.

옛단양의 모습과 수몰된 마을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여름이 되면 다시한번 와봐야 할 것 같다.























수몰지역에서 옮겨놓은 비석이다.

옛단양 군수들의 비석이다.











이것이 탁오대암각자이다.

퇴계 이황이 직접쓴 글씨라고 한다.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원래는 큰 바위인데 수몰될 위기에 있어 글자가 새겨진 바위 윗부분만 절단해서 가지고 온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복도별업암각자이다.

퇴계이황의 글씨이다.

단양 곳곳에 퇴계 이황의 글씨가 있다.

당시 단양군수로 재직하면서 여기저기에 글씨를 새겨 놓았다.


낙서왕이라 할만하다

 






























암각자를 살펴보고 조금전 올라왔던 계단을 어떻게 내려갈까 잠시 고민을 하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이정표가 보인다.


이런~~

여기까지 차가 올수 있잖아~~~

차타고 올껄 괜히 걸어 왔네..


내려갈땐 차도를 이용하여 천천히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