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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에서 상류로 200m올라가면 나타나는 무지개 돌기둥입니다.

가파른 계단 때문에 올라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올라가서 보면 돌기둥 사이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어딜가도 전설하나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 석문에도 전설이 있습니다..

마고할미의 전설이라고 합니다.


옛날 마고할멈이 하늘나라에서 물을 길러 이곳에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비녀를 찾기 위해 손으로 흙을 판것이 두꺼비 집처럼되어 결국 석문이 되었고

파낸 흙을 강 건너에 버렸는데 이흙이 99마지기 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마을의 논밭이 비옥하기로 유명하지요.


술과 담배를 좋아했던 마고할멈은 일생을 이곳에서 보내다가 하늘나라로 돌아가지 못하고

죽어서 바위가 되었는데 담뱃대와 술병을 들고 있는 마고할멈 형상이 바위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애석하게도 아무리 찾아보아도 그런 형상을 찾을 수가 없네요.

안내문에 위치라도 알려 주었으면 좋으련만...



계단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출발부터 가파른 계단이 나옵니다.

시작도 전에 벌써 숨이차기 시작하는군요








계단을 한참이나 오르다 보면 중간지점에 정자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주위 풍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정자 기둥이 등산로옆에 있어서 지나다니는 사람이 자주 부딛치나 봅니다. 머리조심이라는 안내문이 있네요.








정자에서 바라본 경치입니다.

도담삼봉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시 계단을 올라갑니다.






앞으로 50m 남았다는 표지판이 있네요.

다 와 갑니다.

약간의 평지와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이곳이 석문입니다.

석문 안내문이 있습니다.

마고할미 이야기가 있네요.





석문의 모습입니다.

석문 안으로 보이는 남한광과 강건너 마을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도담삼봉 옆에 있기 때문에 도담삼봉을 들르고 바로 이어서 볼 수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단양팔경중 2경이라고 합니다.

단양에서 한번 이상 방문해도 괜찮은 코스입니다.